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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00mAH 보조배터리 구매기

    가볍고 얇은 보조배터리를 찾자 선택과 관련하여 기본적으로 10,000mAH 보조배터리 사용에 있어서 USB-PD는 고려사항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므로 C타입 output은 상관 없었으나, input이 5pin만 있는 것은 제외했습니다. A타입과 다르게 5pin은 최대한 없에야 단자를 A와 C로 통일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 고려사항은 무게와 두께였습니다. 무선충전이 있는 제품들은 무게도 무게지만 두께가 매우 두꺼워져서 제외했습니다. 결국 선택한 것은 2개. 샤오미의 PLM13ZM, 그리고 홍미의 PB100LZM. PLM13ZM은 PLM12ZM과 다르게 출력 단자가 2개의 A타입으로 통일되어 있어서 사용상 편리하다고 생각되어 구매했습니다. PM100LZM은 출력이 12W(단일 5.1V 2.4A, 듀..

    웨스톤랩스 MMCX 블루투스 케이블 리뷰 Westonlabs MMCX Bluetooth Cable Review

    언젠가 꼭 사고 싶었다 기존에 쓰던 웨스톤랩스의 W20 이어폰이 있었기 때문에, 같은 회사의 블루투스 케이블을 꼭 한번은 구매하고 싶었습니다. 제이버드 X3도 좋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 주었지만 몇 가지 불편함이 분명하게 존재하였기 때문에 둘을 비교하여 사용하여 더 나은 것을 사용하고 싶었고, 그래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본 리뷰는 제이버드 X3와의 비교에 포커싱을 맞추고 있습니다. Westone BT + W20 > Jaybird X3 훨씬 더 편해진 착용감 기존에 제가 작성한 제이버드 X3의 리뷰에서 밝혔듯이, 다양한 단점들이 존재하였지만 그 중 제일 컸던 것은 장시간 사용시 귀에 통증이 있던 것이었습니다. 오랜만에 W20을 써 보았는데, 말도 안되게 귀가 편하더군요. 유닛 크기와 무게가 거의 절반에 ..

    제이버드 X3 쓰는 글 (사용기, 리뷰) Jaybird X3 Review

    드디어 왔다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제이버드 X3가 제 손에 쥐어졌습니다. 아직 국내에 제이버드 X3에 관한 리뷰들이 많이 없기 때문에, 다른 리뷰들에서 언급하지 않는 점들이나 개인적으로 많이 궁금했던 점 등을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성품 구성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BOX 설명서, 스티커 등 고무팁 3쌍(S, M, L) 폼팁 3쌍(S, M, L) 귀요미 3쌍(S, M, L) 충전 클립, USB 케이블 고정용 클립, 선 정리 도구 휴대용 케이스 설명이 굳이 필요하지 않는 것들을 제외하고 주변 악세사리들부터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악세사리 편리하고 이쁜 케이스 케이스는 소프트 케이스인데, 레자 비슷한 재질로 보입니다. 굉장히 촉감이 좋고, 안쪽은 부드러운 데다가 전체적으로 약간 푹신함이 있어 기기 ..

    제이버드 X3 사는 글 (구매기, 프리뷰) Jaybird X3 Preview

    Jaybird X3 블루투스 이어폰의 최고봉이라는 제이버드 X2에 이어 제이버드 X3가 출시되었습니다. 본 포스트에 X3를 구매하게 되는 과정을 보여드리면서, 전 작에 비해 어떤 개선과 퇴보가 있었는지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X2 vs X3, X3의 장점 제이버드 X3는 전작에 비해 몇 가지 개선점이 있습니다. 1 X2에 비해 굉장히 저렴한 출시가격 전 작이 $179라는 고가로 출시된 데에 비해 X3는 $129, 그리고 연말 프로모션으로 $99까지 가격이 하락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X2의 경우 X3가 출시되기 직전 아마존에서 $70 초까지 가격이 하락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후속작과의 가격이 크지 않아 가격 면에서 매력적입니다. 참고로, 더 작고 가벼운 모델인 제이버드 프리덤 또한 연말 프로모션으로 $9..

    Vortex Type F 상판 하판 교체기

    청축이 그리워 청축 기계식 키보드 By Maro_ 몇 주 전, 피시방을 간 적이 있다. 나는 갈축으로 기계식 키보드를 입문하였는데, 피시방의 키보드는 청축이었다. 아 여간 시끄러운 것이 아니네 하면서 불만이었지만, 몇 시간 후에 피시방을 나올 땐 나도 모르게 "하나 살까"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그 찰칵거리는 소리, 칼칼하고 짱짱한 맛이 잊혀지지가 않는 것이었다. 사실, 나는 볼텍스 Type F 블랙을 쓰면서 화이트 색상의 키캡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둘 다 화이트였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종종 했었다. 그런데 마침, 쿨엔조이 장터에서 볼텍스 Type F 청축 화이트가 키캡을 제외하고 판매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것은 신의 계시가 아닐 수 없었기 때문에 나는 당장 구입했다. 자.. 이제 조합을 고민해..

    Vortex Type F 키캡 변경

    기계식 키보드는 역시 키캡놀이 Vortex Type F Black 최근 목돈을 어디다 쓸지 생각하다가, 내 방에서 낡은 것부터 하나 하나 사버리자 마음먹었다. 그렇게 본체, 키보드, 마우스, 모니터.. PC를 전체적으로 다 업그레이드 시켰다. 기계식 키보드에도 입문하였는데, 쓰다 보니 신선함이 예전같지 않아서 키캡 놀이를 하고 싶었다. 하지만 내 스스로를 설득시킬 명분이 없었다. 그러던 도중, 화이트 색상의 모니터에 뽐뿌가 오고.. 질러버렸다. 모니터를 화이트 색상으로 구매하였기 때문에, 키보드도 깔맞춤이 필요하다는 이유를 내세우며 나는 키캡을 구매하기로 마음먹었다. 모니터와 깔맞춤 내가 사용하던 키보드와 모니터는 바로 Vortex Type F와 Asus VX279H-W. 그리고 키캡 선정의 시간. 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