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Vortex Type F 상판 하판 교체기

    청축이 그리워 청축 기계식 키보드 By Maro_ 몇 주 전, 피시방을 간 적이 있다. 나는 갈축으로 기계식 키보드를 입문하였는데, 피시방의 키보드는 청축이었다. 아 여간 시끄러운 것이 아니네 하면서 불만이었지만, 몇 시간 후에 피시방을 나올 땐 나도 모르게 "하나 살까"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그 찰칵거리는 소리, 칼칼하고 짱짱한 맛이 잊혀지지가 않는 것이었다. 사실, 나는 볼텍스 Type F 블랙을 쓰면서 화이트 색상의 키캡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둘 다 화이트였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종종 했었다. 그런데 마침, 쿨엔조이 장터에서 볼텍스 Type F 청축 화이트가 키캡을 제외하고 판매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것은 신의 계시가 아닐 수 없었기 때문에 나는 당장 구입했다. 자.. 이제 조합을 고민해..

    Vortex Type F 키캡 변경

    기계식 키보드는 역시 키캡놀이 Vortex Type F Black 최근 목돈을 어디다 쓸지 생각하다가, 내 방에서 낡은 것부터 하나 하나 사버리자 마음먹었다. 그렇게 본체, 키보드, 마우스, 모니터.. PC를 전체적으로 다 업그레이드 시켰다. 기계식 키보드에도 입문하였는데, 쓰다 보니 신선함이 예전같지 않아서 키캡 놀이를 하고 싶었다. 하지만 내 스스로를 설득시킬 명분이 없었다. 그러던 도중, 화이트 색상의 모니터에 뽐뿌가 오고.. 질러버렸다. 모니터를 화이트 색상으로 구매하였기 때문에, 키보드도 깔맞춤이 필요하다는 이유를 내세우며 나는 키캡을 구매하기로 마음먹었다. 모니터와 깔맞춤 내가 사용하던 키보드와 모니터는 바로 Vortex Type F와 Asus VX279H-W. 그리고 키캡 선정의 시간. 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