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소프트웨어

    iTunes 음악 관리 팁 2

    더 깔끔하고 더 정돈되게 이전 포스팅 이후로 더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기 때문에 포스팅합니다. 전번에 '주석' 태그를 이용하여 이것 저것 정렬하는 것을 설명하였는데, 사실 이런 식으로 쌓이다 보면 나중에 수정하기 굉장히 난감해집니다. 그래서 주석을 사용하여 카테고라이징을 하더라도 많은 카테고리를 추가하는 것은 비효율적입니다. 그래서, 새로 사용할 수 있는 태그를 발견하였습니다. 어떤 태그를 사용해야 할까 iTunes 태그 설정 창 카테고라이징에 사용할 태그 후보군의 자격은 이렇습니다. 첫 번째로, 거의 쓰이지 않을 것. 두 번째로, 아이폰에서 인식이 가능할 것. 무슨 말이냐면... 네, 그렇습니다. 태그 중에서는, 아이폰에서 인식하지 못하는 태그가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작곡가 정렬'이라는 정말 거의 ..

    최근 들어 심해진 iCloud 오류

    iCloud 오류 최근 들어서 애플의 아이클라우드 오류가 심해졌다. 일단 나의 증상으로는, 아이폰에서 사용하는 사파리 앱이나 미리 알림 앱이 맥에서 사용하는 사파리 앱이나 미리 알림 앱과 동기화가 되지 않는 것이었다. 맥 내의 사파리에서 책갈피(즐겨찾기)에 있는 항목들을 아무리 삭제를 해도 무한으로 복구가 되고, 아이폰 내에서도 마찬가지의 증상이 나타났다. 책갈피를 절대 지울 수 없었다. 미리 알림 앱은 아예 동기화가 안되어서 아이폰과 맥에 있는 항목들이 각자 따로 노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걸까 이와 관련하여 애플 고객센터와 장시간(약 2시간) 통화를 하였고, 이 문제들이 발생하는 이유와 그 대처 방법에 대해서 가이드받았다. 우선,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애플에서 사용하는 서버 내에..

    iTunes 음악 관리 팁

    깔끔하고 정돈되게 Apple iTunes 이전에 다루었던 글에 나의 정리벽에 대해서 언급한 적이 있다. 나는 아이팟 나노 1세대를 쓰기 시작하면서 태그 정리에 열을 올렸다. 사실 내 주변에는 음악 파일의 태그를 정리하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그 때는 태그가 아닌 폴더 단위로 음악 파일을 인식하는 MP3P가 대세를 이루었기 때문에(iriver, cowon 등) 태그 정리의 필요성을 누구도 느끼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고, 굳이 태그가 있지 않아도 파일명으로 노래 제목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 시절 혼자 아이팟을 쓰면서, 밤늦게까지 해외 웹사이트들을 뒤져가며 앨범 아트를 찾아 넣으면서 일관된 규칙을 적용하여 균일하게 태그들을 일치시키는 작업을 했던 기억이 있다.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Apple ID의 종합적 이해와 팁

    강박증 때문에 그래 나는 무엇인가를 항상 정돈하기를 원한다. 그래서 안 쓰는 사이트의 아이디는 꼭 지워야 하고, 아이디는 항상 어떤 일관된 법칙을 유지해야만 하며 중구난방으로 퍼져 있어서는 안된다. 그런 의미에서 애플은 참 내게 힘든 존재다. 기본적으로 아이디 변경이 자유롭지도 않고(아이클라우드), 아이디 삭제는 아예 원칙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런 저런 아이디들이 많이 있어 보이는 것이, 초보자들에겐 너무 복잡하다. 무언가 확실히 이것을 해소할 정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 포스팅은 그런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애플 아이디? 아이튠즈 아이디? 아이클라우드 아이디? 애플 아이디가 있고, 아이튠즈로 가입하면..? 아이튠즈 아이디? 앱스토어 아이디? 아이클라우드 아이디?... 모바일미 아이디까..